걸크러시 반전 매력의 히로인 한소희

최근 ‘경성 크리쳐’라는 넷플릭스 대작으로 찾아온 한소희 배우의 SNS 게시물에 국내 팬들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는다는 소식이다.

자신의 SNS에 안중근 의사의 초상 이미지와 함께 출연작을 소개한 이후 일본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그녀의 소신행보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출처 : 한소희 인스타그램

 

 

걸어다니는 인형이라 불릴 정도로 눈부신 미모와 가냘픈 외모의 소유자이자 대범함과 털털함, 솔직담백한 반전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녀인데, 올곧은 역사관까지 겸비하였으니 앞으로 팬들의 사랑이 더욱 깊어질 듯하다.

 

연기력과 미모를 갖춘 데다 다양한 재주가 많은 전형적인 팔방미인인 그녀는 예고 미술과 출신답게 SNS에 종종 자신의 그림실력을 뽐내곤 한다. 필력 센스도 좋아 SNS나 블로그에 직접 글을 올리며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다분한 사람이다.

 

다양한 재주를 타고난 그녀는 고등학교 3학년 겨울 방학이 끝나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서울로 홀홀단신 상경했다. 이때가 그녀의 2대운(계유癸酉 대운)에 해당하던 때로 상관운이 들어선 시기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었으리라.

낯선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로 씩씩하게 생계를 유지하며 지내던 중 2016년 3대운(임신壬申 대운)에 접어들면서 식신운이 들어옴에 따라 연예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을 계기로 데뷔 4년차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급부상하게 됐다. 이 작품에서 한소희는 눈부신 미모는 물론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상간녀 역할을 너끈하게 소화해내며 화제에 올랐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부상을 당하는 등 배역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 드라마 ‘경성크리쳐’ 촬영에서도 고난도 액션신을 직접 선보이다가 눈 주위에 부상을 입어 응급 치료를 받는 일로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도 했다.

 

천상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그녀에게 이토록 과격한 면모라니 어리둥절해질 수도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오를만큼 남성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그녀이지만 걸크러시한 매력과 당당함으로 젊은 여성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

내숭을 모르는 솔직 당당함, 여자의 마음도 심쿵하게 만드는 멋쁨과 같은 모습에 MZ세대 여성들이 열광을 보내는 것이다.

 

 

 

 

 

 

 

 

 

 

 

 

 

 

 

 

 

 

 

 

 

 

 

 

 

 

 

 

 

 

 

 

 

 

 

 

 

 

 

 

 

 

 

 

 

 

 

 

 

 

 

 

 

출처 : 한소희 인스타그램

 

 

자신의 SNS나 블로그에도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하곤 하는데 이처럼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신감의 원천은 아마도 사주에 든든하게 자리한 비견 덕분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친구들에 의하면, 어려서부터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법 없이 꽤나 독립적인 성격이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조손 가정에서 자라면서도 구김살 없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했다고 하는데, 사주에 강한 목기운의 영향으로 긍정의 힘이 자리한 덕분인 듯도 하다.

 

시   일   월   년

?    戊   乙   甲

?    申   亥   戌

 

한편 그녀의 사주처럼 토기운이 강한 경우 신의를 중요시하면서 내 사람을 극진히 돌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그녀도 상당한 ‘의리파’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 진로를 고민하던 친구를 위해 전재산 122만원을 선뜻 내주었다는 일화나, 연예인이 된 후에도 옛 친구들과 연락을 계속 이어가는 한결 같은 모습 등은 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미담이기도 하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도 주변 아티스트나 스태프들을 물심양면 돕고, '부부의 세계' 출연으로 한창 바쁠 시기에도 지인들의 경조사를 꼭 챙기는 등 신의를 지키는 노력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스타 반열에 오른 뒤에도 팬들을 따스하게 대하는 모습으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이런 행동들은 당장 눈 앞의 이익이나 대가를 기대한 계산된 행위가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선을 쌓는 적선積善에 해당한다.

 

타고난 성정상 생색을 내거나 엄살을 부리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그녀가 행하는 적선은 요란하지 않고 은은할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잠든 사이 조용히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듯 그녀의 묵묵한 행보가 낳은 선의의 힘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할 것이다.

 

그녀를 연예계로 이끈 식신 대운이 앞으로 3년이 더 이어진 뒤에는 신미辛未 대운이 열리는데, 다소 불안정한 흐름이라 인기의 절정을 누리는가 싶다가 돌연 구설에 오르내리는 등의 기복을 겪을 수 있다. 아무리 대범한 그녀라도 지치고 흔들릴 수 있을텐데, 그럴 때마다 진심을 쏟았던 인연들이 힘이 되어주리니 지금껏 그래왔듯 한결 같은 모습으로 매사에 임하기를 바란다.

 

데뷔 후 몇년 사이 이런저런 이슈가 따를 때마다 어려운 시절의 미담 속 인연들이 발벗고 나서주고,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 덕분에 더욱 인기를 굳혀가는 모습을 보면 아직 이십대의 적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저력을 지닌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아름다운 연기 인생이 활짝 피어나는 모습을 오래오래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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