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많은 인연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데 마주치는 인연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욕심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이 있어서 올립니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
지난해 주옥 같은 대사, 배우들의 명품 연기,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정상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을 한 배우들과 TV를 시청하는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지난 가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배우 공효진씨가 분한 주인공 동백이는 흔히 말하는 기구한 팔자의 소유자이다. 우리는 살다가 무언가 일이 풀리지 않고 어려움을 겪을 때 흔히 팔자를 탓하게 된다. 드라마 속 동백이도 꼬여버린 자신의 팔자를 한탄스러워하고,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팔자가 기구한 탓이라 말한다. 팔자八字란 말 그대로 여덟글자라는 의미로, 사주팔자四柱八字(네 기둥 여덟글자)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사람의 생년, 생월, 생..
지난 겨울 개봉한 겨울왕국 2는 1편과 마찬가지로 흥행 돌풍을 일으켜서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1,2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겨울왕국이 애니메이션임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일이다. 마치 한국 관객 모두가 엘사의 마법에 걸린 듯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개봉한 2편의 말미에서 엘사는 아렌델 왕국의 왕위를 동생 안나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숲으로 들어가서 사는 선택을 한다. 왜 그래야 했을까? 그 이유를 우리 '사주인'은 이해한다. 엘사는 무당(샤먼)의 사주를 타고났기 때문이다. 1편에서 엘사는 자신에게 마법의 힘이 있음을 숨기고 자신을 억누르며 살고자 한다. 이는 무당의 사주를 타고난 사람들이 흔히 처음에 자신이 타고난 운명을 거부한 채 자신을 억누르며 살려고 ..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던 시기 연예계에서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크나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양준일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유튜브의 뉴트로(New+Retro) 트렌드 열풍 속에서 그 진가가 재조명되면서 양준일은 ‘탑골 GD’, ‘시간여행자’, ‘출구없는 회전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SNS를 장악하다시피 하여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눈 앞에 두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세련되고 과감한 패션 감각, 지금 아이돌 못지 않은 매력적인 외모, 기존의 틀을 깬 무대 퍼포먼스, 가볍고 독특한 노랫말 등으로 데뷔 당시 많은 화제를 일으켰으나, 안타깝게도 그 시절 일반 대중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아 일부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는 것에 그쳐야 했다. 오히려 그러한 모습은 ..
2019 기해己亥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칭하는 언론기사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올해는 복과 재물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해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재물복이 좋은 운을 타고난다고 믿기도 합니다. 올해를 ‘황금돼지의 해’라고 칭하는 이유는, 올해의 간지 ‘기해己亥’에서 천간인 ‘기己’가 오행 중 ‘토土’에 해당하고, 토의 상징색이 황색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토의 상징색이 황색이라 해서 ‘황금’과 연결시키는 것은 잘못입니다. 토의 성질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평무사함이지 황금의 이미지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황금’이라는 표현으로 ‘물욕’과 연결시킨다면 이는 토의 성질을 곡해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올해의 간지 ‘기해己亥’에서 지지인 ‘해亥’는 열두 띠동물 중에서..
사과의 몰락 윤영숙 천상열차분야지도가 박혀있는 사과를 보았다사과는 별이 되고 싶었을까몸피 닦아내자몇 억 광년 건너와 총총 박힌 별들의 고백이 선명하게 되살아난다별이 사과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울퉁불퉁한 별자리를 토막 내자몇 번의 서릿발로 익혀 꿀을 쟁인 사과의 심장, 샛노란 아우라그 투명한 치사량의 몰락이 향기를 뿜는다극락을 품고 있다 위 시는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미해보아야 할 시라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별이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별이 사과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최신 천체물리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별이 수명을 다해 폭발(초신성 폭발)할 때 별의 몸을 이루었던 원소들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지고, 그렇게 흩뿌려진 원소 구름(성운)이 뭉쳐서 지구를 포함한 모든 행성이 만들어집니..
윤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인물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요,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좋은 연기를 펼쳐보였던 그녀다. 원래 그녀에게 따라붙던 수식어는 청순가련미, 맑고 투명한 꽃사슴, 여신 미모 등등이었다. 그러던 그녀가 ‘효리네 민박2’에 등장해서는 깜짝 놀랄 반전의 매력을 보여주었다.예상과 달리 밝고 털털한 캐릭터를 드러내보이며 '효리네 민박2'를 단번에 접수해버린 것이다. 그녀는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운전부터 요리까지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다재다능한 알바생으로 활약했다.민박집 조식을 위해 와플기계를 준비해가서 와플을 만들었고, 매번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리폿@효리네] 못하는 게 뭐야? 윤아, 고용주 만족시킨 일당백 직원 TV리포트 2018.02.26. 이효리는 물론 이..
2018 무술년 한 해에도 많은 스타들이 사랑을 받았는데 박서준은 그 중에서도 빛나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능력·외모·재력까지 모두 갖춘 재벌 기업의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그의 인기는 예능에서도 폭발했으니, '윤식당2' 스페인편에 알바생으로 등장해서 요리에서부터 손님 챙기기까지 가게일을 두루 돌보며 만능 훈남 알바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에서 예능까지 못하는게 없는 한 해였고 그에 따라 2018년은 박서준의 해였다고 할 만하다. 국내외 광고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져서 올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로 선정되었다. 2018년 소비자 선호 최고의 모델은 박서준 중도일보 2018.12.22. 박서준이 올해 출연한 광고는 20여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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