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겨울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으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 분)이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 집안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복수한다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흔치않은 회귀물의 당사자답게 주인공의 사주 또한 범상치 않은 것으로 묘사되니, 진도준은 백호살을 타고난 인물이다. 백호살이 사주에 있으면 불의의 재난이나 변고를 당하게 된다고 하여 꺼리는 흉살이다. 흉포함의 정도가 심하여 백호대살(白虎大殺)이라고도 한다. 드라마 속에서도 진도준과 경쟁하는 진동기(조한철 분)가, 진도준이 사주에 든 백호살로 인해 비명..
결혼에 대한 칼릴 지브란의 아래 조언은, 결혼생활의 연차가 깊어질수록 더욱 공감하는 듯합니다. 남녀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지언정 상대를 구속하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은 각자 타고난 결이 있는데 서로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꾸려고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그답게, 그녀는 그녀답게 살면서 빛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할 것입니다.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回婚禮圖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492 결혼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니 영원히 함께 하리라 죽음의 흰 날개가 그대들의 삶을 흩어놓을 때에도 그대들은 함께 하리라 아..
코로나로 우울한 요즘, 연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달리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한 편이 있다. 2019년 방영했던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애틋한 부부 연기를 펼쳤던 한지민과 남주혁의 재결합이 돋보이는 영화 ‘조제’다. 이전 드라마 때보다 더 완벽해진 호흡이라는 호평을 이끌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의 비결이 궁금하다. 우수에 젖은 듯한 맑고 깊은 눈빛이 아름다운 한지민의 사주는 土多와 水의 결합이 눈에 띈다. 일주 월주 년주 壬 庚 壬 辰 戌 戌 토가 왕성한 사주답게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언행이 주는 신뢰감이 상당하다. 토가 관성에 해당하여 왕한 관성의 작용에 의해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면이 없지 않으니, 데뷔 이래 스캔들 한번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것을 보면 이러한 성향 덕분에 확실한 자기관리가 뒷..
살다보면 많은 인연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데 마주치는 인연 모두를 만족시키려는 생각은 욕심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법정 스님의 좋은 말씀이 있어서 올립니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 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
지난해 주옥 같은 대사, 배우들의 명품 연기,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정상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을 한 배우들과 TV를 시청하는 이들이 같은 마음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지난 가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는 순간이었다. 배우 공효진씨가 분한 주인공 동백이는 흔히 말하는 기구한 팔자의 소유자이다. 우리는 살다가 무언가 일이 풀리지 않고 어려움을 겪을 때 흔히 팔자를 탓하게 된다. 드라마 속 동백이도 꼬여버린 자신의 팔자를 한탄스러워하고,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그녀에게 팔자가 기구한 탓이라 말한다. 팔자八字란 말 그대로 여덟글자라는 의미로, 사주팔자四柱八字(네 기둥 여덟글자)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사람의 생년, 생월, 생..
지난 겨울 개봉한 겨울왕국 2는 1편과 마찬가지로 흥행 돌풍을 일으켜서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1,2편이 모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겨울왕국이 애니메이션임을 고려하면 더욱 이례적인 일이다. 마치 한국 관객 모두가 엘사의 마법에 걸린 듯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개봉한 2편의 말미에서 엘사는 아렌델 왕국의 왕위를 동생 안나에게 물려주고 자신은 숲으로 들어가서 사는 선택을 한다. 왜 그래야 했을까? 그 이유를 우리 '사주인'은 이해한다. 엘사는 무당(샤먼)의 사주를 타고났기 때문이다. 1편에서 엘사는 자신에게 마법의 힘이 있음을 숨기고 자신을 억누르며 살고자 한다. 이는 무당의 사주를 타고난 사람들이 흔히 처음에 자신이 타고난 운명을 거부한 채 자신을 억누르며 살려고 ..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던 시기 연예계에서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크나큰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인물을 꼽으라고 한다면 양준일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유튜브의 뉴트로(New+Retro) 트렌드 열풍 속에서 그 진가가 재조명되면서 양준일은 ‘탑골 GD’, ‘시간여행자’, ‘출구없는 회전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SNS를 장악하다시피 하여 그야말로 제 2의 전성기를 눈 앞에 두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세련되고 과감한 패션 감각, 지금 아이돌 못지 않은 매력적인 외모, 기존의 틀을 깬 무대 퍼포먼스, 가볍고 독특한 노랫말 등으로 데뷔 당시 많은 화제를 일으켰으나, 안타깝게도 그 시절 일반 대중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아 일부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는 것에 그쳐야 했다. 오히려 그러한 모습은 ..
2019 기해己亥년을 ‘황금돼지의 해’라고 칭하는 언론기사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올해는 복과 재물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기해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재물복이 좋은 운을 타고난다고 믿기도 합니다. 올해를 ‘황금돼지의 해’라고 칭하는 이유는, 올해의 간지 ‘기해己亥’에서 천간인 ‘기己’가 오행 중 ‘토土’에 해당하고, 토의 상징색이 황색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토의 상징색이 황색이라 해서 ‘황금’과 연결시키는 것은 잘못입니다. 토의 성질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평무사함이지 황금의 이미지와는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황금’이라는 표현으로 ‘물욕’과 연결시킨다면 이는 토의 성질을 곡해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올해의 간지 ‘기해己亥’에서 지지인 ‘해亥’는 열두 띠동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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