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壬寅년 호랑이 해가 저물어가고 이제 곧 계묘癸卯년 토끼의 해가 밝아옵니다. 토끼라고 하면 아마도 어린시절 접한 전래동화 속 꾀 많은 토끼의 친근한 모습을 쉽게 떠올리실 듯합니다. 용왕님 앞에서 꼼짝없이 죽음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가도 꾀를 내어 목숨을 부지하거나, 무서운 호랑이에게 잡히자 불에 달군 자갈을 구운 떡이라고 속여 위기를 벗어나는 등 재치를 발휘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인화된 모습이지요. 밤하늘을 훤히 밝히는 달에도 토끼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신화에 따르면 곤륜산 꼭대기에는 선인仙人들을 다스리는 최고신인 서왕모가 살고 있는데, 서왕모의 곁에 종종 등장하는 동물로 옥토끼와 달두꺼비가 있습니다. 이중 옥토끼가 바로 우리가 익히 아는 보름달 속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는 주인공..
성시경 “데뷔 전 점쟁이가 연예인하라고..지금 생각하니 신기해”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성시경이 부산에서 있었던 추억을 떠올렸다. 지난 2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는 부산 맛집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시경은 "부산에 대한 추억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삼수를 하고 아버지한테 용돈 몇십만원을 받아서 서울역으로 그냥 갔다. 마음이 답답해 계속 걸었다.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 기차비 그리고 모텔 숙박비, 식비까지 하면 하루에 5만원이 들었다. 그때 신발이 해어질 정도로 걸었다. 그랬는데 부산역에 도착을 해서 횟집에 가 2만원치를 시켜 소주 3병이랑 먹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걸 다 먹고 바닷가로 나가서 다시 소주를 마시는데 점보는 아주머니가 쓱 오더라. 그땐 돌..
2022년 겨울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연재된 웹소설이 원작으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 분)이 자신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 집안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복수한다는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흔치않은 회귀물의 당사자답게 주인공의 사주 또한 범상치 않은 것으로 묘사되니, 진도준은 백호살을 타고난 인물이다. 백호살이 사주에 있으면 불의의 재난이나 변고를 당하게 된다고 하여 꺼리는 흉살이다. 흉포함의 정도가 심하여 백호대살(白虎大殺)이라고도 한다. 드라마 속에서도 진도준과 경쟁하는 진동기(조한철 분)가, 진도준이 사주에 든 백호살로 인해 비명..
2022 임인壬寅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사주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저희 사주인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기운을 전해드리고자 ‘오두귀신상五頭鬼神像’과 ‘염병불입부染病不入符’를 마련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소리없이 나타나 무수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역병은 옛날에도 사람들에게 크나큰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날처럼 의학이 발전한 상황도 아니고 민간에 전해지는 치료법이 전부였던 시절이기에 더욱 공포스러웠을 것입니다. 이에 사람들은 역병을 몰고오는 역신보다 더 큰 힘을 지닌 존재의 힘을 빌어 역병을 물리치기를 기원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존재가 오두귀신五頭鬼神입니다. 기괴한 모습을 한 덕분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
오늘은 절기상 동짓날입니다. 동지는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음기운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이러한 동지를 기점으로 음양에 역전의 흐름이 조성되며 양기운이 점점 자라게 되는데, 한달여 뒤 도래할 봄의 준비가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현대에는 1월 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삼지만 오래 전에는 동지를 한해의 시작으로 삼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동지가 역경(易經)의 복괘(復卦)가 나타내는 상(양효가 하나 생긴 상)과 같아 일양시생지일(一陽始生之日)이라 하여 음이 다하고 양의 기운이 처음 시작되는 날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동지팥죽에 든 새알심을 나이수만큼 먹어야 진짜 한살을 더 먹는다’고도 하는데 바로 동지를 설로 삼았던 흔적이 남아 전해진 것이라 하겠습니다. 동지팥죽을 만들어 먹는 풍습은 설을 ..
출처: 박은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unbining0904/ 올 연말 방송가에서 '2021년을 빛낸 스타’가 공개되었는데 그중 드라마 흥행퀸에는 화제의 드라마 ‘연모’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친 박은빈이 선정되었다. ‘연모’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오르고, 또 여자라는 이유로 역사에서 지워져야 했던 왕’ 이 주인공이라는 엉뚱·기발한 상상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제작진조차 캐스팅에 고심할만큼 쉽지 않은 역할이었고, 주인공 역을 맡은 연기자의 역량에 드라마의 성패가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때 박은빈이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은빈 자신도 데뷔 후 첫 남장 연기에 도전하는 터라 걱정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낯선 것에 대..
출처 : 매일경제 2020.11.21 기사 페라리·건물주…`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사주 봤더니 "와~" 건물주 매각 논란으로 `무소유`가 아닌 `풀(Full) 소유` 수식어까지 붙은 혜민스님의 사주 풀이는 어떨까.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갑작스럽게 일체의 활동을 접기로 결정하면서 SNS상에는 다양한 술객들이 `혜민스님 사주 풀이`를 속속 내놓고 있다. 네오(Neo)라는 술객은 "30대 이후 부터 대운까지 신유(辛酉) 금운(金運)인 재물운으로 접어든다"며 "재물과 관련한 구설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병오`라는 강력한 화(火), 즉 불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에겐 쇠붙이로 상징되는 금(金)의 운기가 재물운에 해당한다. 이 시기가 되면 금과 관련한, 즉 재물이나 여자와 관련한 문제로 구설이 따른다고..
결혼에 대한 칼릴 지브란의 아래 조언은, 결혼생활의 연차가 깊어질수록 더욱 공감하는 듯합니다. 남녀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서로를 아끼고 사랑할지언정 상대를 구속하고 강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은 각자 타고난 결이 있는데 서로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바꾸려고 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그답게, 그녀는 그녀답게 살면서 빛날 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할 것입니다.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 回婚禮圖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search/view?relicId=1492 결혼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그대들은 함께 태어났으니 영원히 함께 하리라 죽음의 흰 날개가 그대들의 삶을 흩어놓을 때에도 그대들은 함께 하리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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